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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참여 게시판 > 공지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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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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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정신분석연구소 정신분석연구회 월례모임(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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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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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는 국내에서 lay analyst들을 교육하고 정신병리적 문제들을 겪는 이들을 치료하는 연구소로 자부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오랜 전통 문화와 사회적 관계들이 인간의 정신과 감정에 바탕이 되고 현재의 삶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할 때, PIP는 관련
분야의 전문기관으로서 정신분석 훈련생과 내담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정신문화와 정서 소통을 위해 기여해야하는 책임이 있으며, 최근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정신분석 전문가들인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한국은 세월호 참사 이전에 이미 일제침략, 6.25전쟁과 그로 인한 분단, 군사정권하에서의 민주화 등의 큰 사회적 트라우마를
겪어왔습니다. 이후 단기간에 외적 구조인 경제적 선진화는 고속으로 성장한 반면, 이러한 트라우마 상황에서 경험하는 개인의 내적인 정서적
고통을 돌보는 정신문화는 여전히 미숙한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 나아가서는 소외계층이나 소수 집단의 고유한 정서와
존엄성의 가치가 무시되고 일부 계층의 주장들이 강조되어 사회 곳곳에서 소통이 이뤄지지 않는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사회는 개인의 내적인 심리적 고통 뿐 아니라 개인과 개인, 개인과 집단, 집단과 집단간의 분열과 불신으로 인해 소통이 되지 않는
사회적 문제와 특히 사회적 트라우마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해하며 소화할 수 있는 마음을 돌보고 치유해갈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개개인의 정서와 한국의 미래를 생각할 때, 국가적 트라우마를 겪은 일반인들에게 깊은 애도과정과 이 과정을 도울 수 있는 전문가들,
그리고 함께 할 수 있는 안전하며 열린 공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가적 트라우마의 상황에서는 1:1 방식의 상담과 정신분석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PIP정신분석연구소 정신분석연구회(가칭)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문화, 종교, 사회현상 등과 관련된 분야들에
대하여 관심 있는 일반인들과 함께 정신분석적으로 이해하고 발전시켜가는 자리를 지켜가고자 합니다.
이 모임은 PIP연구소의 훈련생으로서 의무성을 가지는 것은 아니나, 모든 연구원들이 모임의 주체입니다. 많은 분들이 시간을 내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눠간다면 정신분석의 대중화에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참여하시는 PIP 연구원 모두가 일반인들과 상담 및
관련 분야 종사자들과 정신분석적 의미들을 토론하며 고민할 수 있는 소재들과 방법을 같이 의논합니다. 우선 안내하는 내용들에서 느끼시는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모임을 진행해가면서 지속적으로 수정하고 보완해갈 수 있도록 의견들을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진행될 정신분석 모임의 일정은 연구소에서 아래와 같이 정했습니다.
일 정 : 2014년 5월 25일 오후 5시 첫모임 시작
이후 6월부터 매월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 오후 5시
장 소 : PIP정신분석연구소
❏5월 25일 첫모임 내용
1. 여는 인사 : 서상봉 소장님(모임의 취지와 방향/ 5~10분)
2. 토론 주제 : Trauma 상황에서 일어나는 심리적 반응을 중심으로
- 참고자료 발표 : 조성민 선생님(20분)
- Trauma, Depression & Mourning/ Jörg Bose, M.D
3. 질문과 토론 : 30분
4. 함께 하신 분들의 이야기와 질문 : 30분
5. 마지막 나누기 : 참여자 모두 한명씩 자신의 소감 나누기
6. 참가문의:02-743-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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